"5월 8일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 갤러리




커뮤니티

내 부모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갤러리

"5월 8일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5-05-14 12:07

본문

5월 8일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

 

안녕하세요.

함안 더조은재가노인복지센터입니다.


앞서 어르신들께 "어버이 은혜"를 불러 드리고, 한 분 한 분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면서 이렇게 건강하게 센터에 나와 주시는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드렸는데요.

아침에 갓 찾아온 따끈따끈한 떡도 드셨고, 포토존에서 예쁘게 추억도 남겼으면 손을 또 움직여 주어야겠지요? ^^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프로그램의 목표

 

첫째,   활동내용 기억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통해 인지능력을 향상한다.

둘째,   감각을 통해 미술 경험하고 꾸미기를 통해 표현을 즐긴다.

셋째,   만들기 활동으로 손과 눈의 협응력증진한다.

 

 

입니다.

 

우울감 극복, 심리적 안정감

 

치매 어르신들은 망상, 혼돈, 불안 증상, 심한 감정 기복, 우울과 죄의식을 보이며, 후기에는 감정 표현을 상실하게 됩니다. 노래로 주의 집중을 하고, 부모님을 회상하며 손끝의 자극을 주는 미술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만들기 활동창의성과 자기 성취를 이루는 것을 도울 뿐만 아니라 심리적 불안감 두려움 및 우울감을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지기능, 신체기능 유지 및 증진

 

언어활동매체활용한 꾸미기, 만들기 활동을 통해 사물의 개념, 문장 사용 등과 관련된 인지 기능, 대·소근육의 신체기능유지 및 증진될 수 있고, 눈과 손의 협응력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a55672d0f97d9de9956791301220517e_1747186752_6611.jpg
나만의 카네이션 완성♥


다 같이 "어버이 은혜" 노래를 불러보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우리 모두에게 낳아준 부모님이 계시듯이, 저도 어르신들도 누군가의 부모님이 되었습니다.

우리 어르신들께 부모님의 얼굴이름기억이 나시는지, 부모님을 떠올리면 어떤 마음이 드시는지 여쭤보고 부모님을 생각하며 카네이션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a55672d0f97d9de9956791301220517e_1747187649_6217.jpg

집중하여 수업에 참여하는 우리 어르신들 ^^


a55672d0f97d9de9956791301220517e_1747192193_1451.jpg
베이킹컵을 두세장씩 겹쳐 결대로 잘라준 뒤,

한장씩 꽃대에 올려 고정시키고, 카네이션 모양으로 꽃을 다듬어 줍니다.

잎과 함께 바구니에 꽂아주고, 스티커로 꾸며주면 완성


a55672d0f97d9de9956791301220517e_1747192225_6821.jpg

와우!! 우리 어르신들의 실력 보이시나요?


a55672d0f97d9de9956791301220517e_1747192225_7586.jpg

 꽃집에서 파는 카네이션 보다 더 값지고 아름다운 카네이션입니다. ^^


a55672d0f97d9de9956791301220517e_1747192225_8367.jpg

어느 한 분 빠짐없이 모두 카네이션을 완성하고,


a55672d0f97d9de9956791301220517e_1747192225_9159.jpg
사물함에 잘 챙겨 놓았다가 모두 집으로 가지고 가셨습니다. ^^



부모님 가슴에 달아드리던 꽃, 자녀들이 내 가슴에 달아주던 꽃 카네이션추억을 되살리고 손의 감각자극하며 집중하여 만들어보았는데요.

어르신들 혼자 생활을 하다 보면 점점 사람들과의 교류가 줄어들 수 밖에 없는데, 이렇게 센터에 나와 교류하면서 사회적 유대감을 가지고 친밀감을 형성하며 우울감을 낮추고 심리적 안정감을 느낍니다.


우리 어르신, 카네이션을 만들면서 부모님 생각이 부쩍 나셨는지


"

우리는 참 좋은 세상에 산다. 센타 나오면 밥주제, 간식주제, 선물주제, 노래하제, 즐겁제, 을매나 좋노,

우리 부모님은 이런 세상에 못태어나가 고생만 하다 갔다.

"


하시며 어깨춤을 추시는데 어찌나 서글프던지 우리 선생님들 눈시울이 붉어져 혼났습니다. 곁에서 같이 어깨춤 추며 우리 내년에도 내후년 또또 그 후에도 계속계속 즐겁게 시간보내요~~ 하며 일부러 더 즐겁게 어르신을 위로해드렸습니다.


누군가의 자식으로 태어나 어느새 누군가의 부모님이 되어버린 우리 어르신들.

5월 가정의 달인만큼 우리 부모님께 한 번 더 사랑의 표현을 해보는 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조은"에서도 우리 어르신들의 따뜻한 하루하루를 위해 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센터"는 어르신 수준에 따라 활동을 알맞게 선택·진행됩니다.

 

수준1.      아주 쉬운 난이도 활동

수준2.      쉬운 난이도 활동

수준1+2.  중간난이도 활동


  

 

* 함안 "더조은재가노인복지센터위치가 궁금하시다면 클릭 

* 「블로그」도 같이 운영 중이니 많이 찾아주세요! 두번째 링크 클릭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